제 목 : 압력솥 얘길 보며

압력밭솥 처음 나오자마자

(전기밥솥, 압력 버전 없던 시대)
엄마가 바로 사서 쓰셔서
전 어릴 때부터 무척 익숙해요

 

근데 폭발 위험 몰라서냐, 아니요. 
초딩 때 피아노학원 소풍 가서
밥 해먹었는데,

그 때 부탄 가스가 터져서 한 친구가 다쳤어요.

 

제일 좋아하는 과학 과목이 물리였고
폭발 위험성 넘 잘 알지만

늘 잘 사용해 왔기에
압력밥솥 처음 써본다, 무섭다는 사람들 보면
무척 신기해요

 

매뉴얼 잘 숙지하고 사용하면 되는건데..

그렇게 무서우면
대체 비행기는 어떻게 타는거에요? ㅎ

 

이건 좀 다른건데
풍년 압력솥 좋다해도
독일 압력솥 압력이 더 높아서 

밥이 더 맛있더라고요.

돌솥 압력솥도 있는데 돌솥도 맛있긴 해요

맛있음이 서로 다른 형태.

 

집에서 간단히

미니멀한 캠핑용 압력솥 쓰고픈데
풍년보다 압력 낮을거 같아 차마 안샀어요

연마제 제거할 엄두도 안나고..

( 현재도 압력솥만 5개인 여자 ㅠㅠ

  인팟도 압력 조리 도구니 인팟에

  저압냄비까지 모두 7개 인지도.. )

 

압력솥은 매뉴얼만 잘 숙지하면

사고 안나요

칙칙 압력 올라오는 소리는

밥이 맛있어 지는 소리고요

 

근데 요즘은 다 귀찮아서

즉석밥 먹는거 안비밀..

즉석밥도 압력 조리한 즉석밥이 맛있어서

그거 먹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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