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퇴직한 배우자와 어떻게 지내세요?(슬기롭게)

남편과 나이차가 많이 나는데

남편이 꽤 이르게 퇴직을 했어요.

지금 나이로 저는 노력하면 취업할 수 있고

남편은 예전 직위로는 갈 수가 없는 상태죠.

남편과 매일 매일 같이 있을 일이 없어서 몰랐는데

하루 24시간을 같이 지내는 건

서로에게 힘든 일이더라구요.

근데 저만 취업해서 가정 경제를 책임지기는 억울하고

(지금까지 맞벌이였어요)

그렇다고 계속 붙어 있다가는

부부관계 자체가 힘들어 질 것 같은데

대체 어떻게 해결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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