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 이야깁니다.
인서울 중위권 문과를 작년에 졸업 했습니다.
그때까진 정말 열심히 살아왔기도 했고,
대기업 인턴도 계속 해 오던터라
취업 정말 1도 걱정 안했습니다.
근데 채용 공고문에 대규모로 뽑은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보면 전부
이과 중심이고 문과는 한 명이나두 명 뽑는 수준이더라구요.
정말 아들을 탓 할수도 없는 상황이고
더군다나 학교 다닐 때는 월세를 내도 희망이라도 있었는데
집이 지방이라서 혼자 서울에서 자취하는데
그냥 돈만 새는 느낌입니다
비단 저만의 일은 아닐거란 생각에
각 기업체마다 문 이과 어느정도의 비율로 뽑고
정부에서 그 기업체에 인센티브를 주는 그런 제도는 안될까요
이번 정부에 조심스레 내 생각을 이야기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