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별로인 사람은 총체적으로 다 그러네요.

계산줄이 길어서 제가 계산할 때 두 사람이 자기 물건도 계산해 달라며 부탁했어요. 둘 다 만원 이하 소액이긴 해요. 

한 명은 차에 타자마자 바로 카톡 이체하구요 

한 명은 4일 지난 지금까지 감감무소식. 

그 사람은 직장 상사인데, 평소에도 인성이 별루여서(개인적인 관계였으면 제 기준에는 손절했을) 업무로만 엮이려고 하고 있는데, 참 이번에도 그러네요. 

달라고 얘기하기 치사스런 금액인데.. 

저는 이런 쪽에 결벽증이 있는지라.. 사람마다 참 다르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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