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렸을 적
아무리 정치 관련 지지자가 있고 없고
관심이 있고 없고
욕을 하고 말고는 있었어도
누구 지도자를 칭송하고 찬양하고
그러는 문화가 없었는데
그 전에는 그런걸 과도하게 밝히는 건
점잖치 못하다,
못 배운 사람이다,
모두들 조용조용했죠.
언젠가 노무현 때부터?
엄청나게 반대하다가
엄청나게 찬양하다가
이런 사회현상이 생겼어요.
마치 김일성 김정일 찬양하는 듯한?
아무리 지도자가 뭐 어떻더라도
사실 우리 일상은
내 능력에 의해 유지되잖아요.
지도자가 어떻든지
내가 누구를 지지하던지 싫어하든지
내 말과 행동을 콘트롤하면
내 일상은 잘 돌아가는데
이상하게 과도하게
정치지도자를 신처럼 찬양하거나
미친듯이 상스럽게 욕하거나
좀 비정상적인 느낌?
어떤 정치 동호회에 개딸이라는 이름도
스스로 소리적으로
개같다는 느낌을 붙인것도
기분 나쁘고.
무언가 어떤 작당에 의해 몰려다니는
여론몰이의 느낌이 기분 꺼림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