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취직을 했어요
갱년기인지 몸은 여기저기 쑤시는데
남편도 재취업해 적응하느라 코가 석자고
공부안하는 고딩.재수생 애들에게
저녁 요리 같이 해달랬더니
요리 좋아하는 애들이라 흔쾌히 몇달은 도왔는데
지들도 귀찮은지 수시로 누가 일을 더하고 덜하는걸로
싸우네요...ㅜ
그냥 돈들어도 반찬 사먹고 (근데 시급2만원도 못 버는데 반찬 넘 비싸요 ㅜ)
국이나 하나 끓여서 내면 어떨까 싶어요
또 어떤 식으로 요령 부릴 수 있을까요?
팁 좀 많이 가르쳐주세요
왜 똑같이 일하는데 밥, 살림은 죄다
아직도 내담당일까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