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때문에 일본에 몇달 머물다 왔어요
옷을 좋아하는 편이라 현지에서 옷을 많이 사입었어요
주로 백화점에서 메이커옷으로 샀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일본 브랜드 옷이 원단과 재봉 등 품질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민족성이 꼼꼼한건지 지나치게 강박적인건지
단추나 지퍼 부자재 등 디테일도 야무지더라구요
디자인이나 컬러가 난감한 것도 있어서 패스도 했지만
맘에 드는것 발견하면 만족도가 높았어요
일본 칭찬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어요
물론 우리나라 브랜드 옷도 충분히 훌륭하죠
일본옷 품질이 고퀄이라고 느끼는건
혹시 제가 착각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