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졸업하고 6개월 사회생활 하다가 대학원을 외국으로 나가게 되서요, 26살인데도 외둥이라 그런지 너무 아직 아이같은 데 불안하고 걱정이되네요. 우선 airbnb로 이주정도 머물다가 인스펙션후에 방을 구한다고 하는데, 밥은 먹을지, 혼자서 외로워서 어찌 보낼까 걱정이 많습니다ㅠ . 남편은 지방출신이라 자기때는 고등학교때부터 도시로 나가 자취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사서 걱정이라고 하더라구요. 독립하는 자식을 위해 제가 해줄수 있는건 지금처럼 직장다니며 돈벌어 보내주는 거 밖에 없으려나요. 에구 매일 새벽기도 다니셨던 옆집 언니맘이 이해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