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된 큰딸하고 어느날부터 말안하고 딸이 거실나오면 방으로 피하고 안나오고 말안하더니 어느새 1년이 지났네요
평소 다정하고 조용하던 사람이었어요
가정적이고 조용한사람인데 큰애한테만 유독 냉정하네요
아이한터 믿음이 깨져서 같이 살수없다고 하며 저보고 내보내라합니다
저는 성인이지만 딸을 이런식으로 내보내면 쫓아내는거 아니냐며 매일 싸웁니다
딸도 아빠와 관계가 좋아지면 나가려고 기다리고있고
그걸 바라보는 둘째세째도 속상해합니다
벌써 일년이 지나 저는 이제 남편과 헤어져야 하는건지 의심이 듭니다
자기감정이 상한건지 딸과 말하다 기분이 상한거같은데
그일로 막무가내로 자식을 버리려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이야기하고 달래봐도 딸이 싫다고하고,
딸이 나가면 이제는 다른 자녀들도 상처받는다
관계회복하고 내보내자고해도 말을 안들어주네요
아빠의 일방적인 외면으로 큰딸은 정신과약먹고
작은딸은 늘 한숨만쉬고합니다
갑자기 자식을 외면하는 남편 바라보니 밉고 가슴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