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초에 글 올린 적 있어요.
유튜브에 제가 수업 자료로 사용하는
음원과 악보를 영상으로 편집해서 올렸고
판매 사이트에 악보와 음원 판매 링크
걸었는데 의외로 팔리고 있다고요.
25년 1월에 악보 첫 판매 시작했는데
1월은 14,500원
2월은 23,400원
3월은 56,500원
4월은 45,500원
5월은 29,700원어치 판매됐어요.
아무래도 3, 4월 신학기 시작할 때가 제일
많이 팔렸더라고요.
판매사이트에서 수수료 35%를 떼어
저 금액 제게 다 들어오는 건 아니지만
어차피 필요해서 만든 거 과자값이라도
벌어보자 하는 맘이었는데 한끼 밦값
정도는 되네요. 수수료가 비싼 감이 있었고
수수료 싼 곳 알려주신 분도 계셨는데
알아보니 저 수수료에 저작권료가
포함된 거더라고요.
악보가 판매된만큼 유튜브 구독자 수도
꾸준히 늘어 3월 초 373명에서 현재는
573명으로 늘었어요. 꾸준히 영상 올리니
구독자 수가 계속 늘고 유튜브에서도
노출을 더 시켜주는 거 거 같아요.
숏츠도 같이 올리는데 보통 숏츠 조회수가
500~700 정도였는데 어느 순간
올리자마자 천명을 넘기네요.
유료 광고 삽입이 가능한 구독자 수
천 명은 꿈의 숫자인줄 알았는데
요즘 같으면 가능할 것도 같아요.
근데 저 같은 경우엔 유료광고를 넣는다
하더라도 수익이 저작권자에게로 가서
제게 오는 건 없을 거라서 큰 의미는
없을 듯 해요. 그래도 나날이 구독자 수가
늘고 악보도 꾸준히 판매되니 재밌기는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