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찍어보지 못한 매출을 어제
찍었습니다.
강남이야 어디든 빌딩 많지만,
저희 가게 주변도 작은 빌딩(5층 이하)많고 조금 올라가면 주택가예요.
분위기가요. 살아나고 있어요.
공기가 달라졌고, 사람들 표정이 밝습니다. 희망찬 모습들.
주식도 훈풍 불잖아요.
저희 가게는 낮엔 백반, 저녁엔, 고기 위주로 판매해요.
16년동안, 잘 버텼는데, 계엄이후 겨우겨우 인건비 나오다가 올해 하루 300넘은것이 몇번 안됩니다.
200도 못찍은 날도 많아요.
그런데, 어제 송년회때도 찍지 못했던,
530을 찍었습니다.
회사 단체 회식이, 오후 1시경 36명,
단체팀이 그들끼리 있고 싶다 하여,
안받은 손님들만 20명이 넘어요.
저녁 7~20명이 두팀, 2~3명 여럿
해서 진짜 바빴네요.
손님들도, 택시기사님들도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해요.
지난달 정산하고 나니, 1천만원 마이너스던데 곧 메꿔지고 이번달엔 통장에 돈좀 남길바래요.
이재명 대통령님 되니 너무 기쁘고,
정말 희망이 생깁니다.
그동안 고생하셨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다시 노무현 대통령님 시절을 느낄수 있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