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님은 등장과 함께 주변이 환해져요.
특유의 유쾌함과 발랄함, 반짝거리는 느낌이
묵직하고 조용하고 조금은 어두워보이는
문재인대통령을 양지로 자꾸만 끌어내는 느낌이랄까.
저는 여사님이 주는 그 우아하게 반짝거리는 느낌이 따뜻하고 참 좋았어요.
요즘은 중후함이 추가되신것 같구요.
근데 자꾸 보니까 그런지 김혜경여사님도
구김살없이 밝게 반짝이시네요.
형광등 백만개없어도
주변을 밝게 만드는 느낌이 참 좋아요.
다른게 있다면 문대통령은
그저 묵묵하게 반짝거리는 아내를 보며
흐뭇해하시는데
이대통령은 너만 반짝거리냐, 나도 있다..
내가 이길거야.뭐 이런 느낌...
쓰고 보니까 명비어천가...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