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하나도 공감 안되는 부자 여자연예인들 유투브

 

특별히 그들에게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포털 보다보니 

그들 기사가 나와서 제목 만이라도 보게 되는데

기사며 내용이며 

혼자 감정에 겨워서 쥐어 짜고 하는 모습 보는데 전혀 공감이 안가고

왜 저래 하는 저는 감정이 메마른건가 아니면 그동안 먹은 나이 밥값 덕에

이제는 더 이상 쉽게 호구가 되지 않을 정도로 

세상 보는 눈이  더 생긴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지난 번에 긴남주 무슨 파란 줄 티셔츠 테문지 뭔지에서 자기가 3500원인가에 샀다고

예쁘다 어쩌고 하면서 알뜰 이미지 풍기는데

온통 다른 기사는 또 문짝까지 이탈리아에서 공수해온 집이 나오고

오늘은 또 기사에 무슨 아들이 준 손편지에 오열이 어쩌고하는 거보니

자기한테만 귀엽고 예쁜 자식, 손주지 남에게는 두번 들으면 재미없는 이야기인 그런 걸

티비에 왜 나와서 하고 있는지 하고 있다 해도 난 안보긴 안 보지만

하여튼 그렇고 

고소영인가도 뭐무슨 몇 십억 짜리 집 비우고 템플 스테이를 간다 어쩌고

기사 제목만 봤는데 템플스테이를 가든 절집 밥순이로 가든

무슨 상관이랴

돈되고 뭐 자기도 결핍이야 나름으로는 있다 하면 있는 거겠지만 그 비싼 집과 꾸밈과 가족과

가진 이름과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인생이 무료해서 몸부림 치는 걸 

비교도 안되는 내가 보고 뭘불쌍하다 할 것도 아니고 

걔가 그렇게 산다고 인생 다 똑같네 할 정도로 어린 나이도 아니고 

저런  거 보면서 전혀 공감도 안되고 어디에서라도 나오는 걸 본다는 게 시간 낭비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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