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는 올해 결혼해서 나갈거 같구요
저는 임대수입 월2백만원정도와 알바해서 100만원정도 추가 수입있어요
자녀가 독립해서 나가면 서울에 굳이 있을 이유 없어요
저는 사람들하고 어울리는거 좋아하지 않고
알바는 적은 돈이라도 벌면 유용하게 쓰니 하는 거지만 시간 보내기용으로 하는 목적도 커요
요즘엔 알바가 지긋지긋하게 느껴져서 하기 싫은데 이거라도 안하면 너무 무료해서 또 안할수가 없네요
너무 먼 지방으로 가는건 용기도 안나니 서울가까운 농촌으로 가서 소일 삼아할수 있는 정도의 텃밭가꾸고 살아 보는거 많이 힘들까요?
예전에 나혼다산다에 어떤 영화배우 나왔는데 제주도에서 앞마당풀베고 텃밭 채소며 나물뜯어다 상차리고 당근도 캐고 그런 생활하더라구요 얼마나 오래 갔는지는 몰라도
하기 싫은 알바그만하고 텃밭만 가꾸면서 펜션 같은 곳에서 시골 풍경보며 살고 싶어요
집은 실내 10평 남짓되는 작은 집이면 더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