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정엄마 다니러 오셨는데 말입니다. ㅎㅎ

사촌 동생 결혼식 겸 동생분들과 여행 해서

겸사겸사 서울 오셨는데요

 

제가 실은 살짝 통통족이거든요

아빠 체형 똑 닮.

엄마도 마른 체형 아니시고

 

결혼식 갈려고 며칠 관리해서 빼서 갔더니

예뻐졌다고 난리 흐믓..^^

 

문제는 만나는순간부터

이거 먹어라, 저거 먹어라

아오. 진짜.ㅎㅎ

 

짜증 아니고 투정입니다.

연 이틀 같이 다니면서 너무 먹어서

어제 하루 진짜 금식할라고 마음 먹었는데

 

동생네로 넘어가셨는데

국수 삶아놨으니 와서 먹어라.자꾸 보채시고

 

부페 갈려고 이틀 반 물 한 잔  제대로

못 먹었다고 말 할까말까.

 

어제 굶고 오늘 덜 먹고

저녁에 밥 먹으러 갑니다.

 

같이 있으면서 덜 먹으며

앉아 있는 거 진짜 힘들다...ㅎㅎ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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