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는 뼛속까지 민주당지지자인데 아들은 다른생각을 갖고 있더라구요.

저는 투표권 생긴이후로 지방선거, 총선,대선 모두 민주당만 찍었거든요. 왜냐면 친일쿠데타세력인 국힘을 찍기는 싫어요. 그리고 그들의 수가 훨히 보인다고 할까..국익,국가,국민이 없고 어떻게든지 언론플레이 할생각만 하는 사기꾼느낌...

아들이 초등학교때 박근혜 탄핵때도 같이 촛불집회도 많이 갔고, 봉화마을도 같이 갔고...

당연히 아들이 이재명 찍겠다고 할줄 알았는데 처음에 이준석을 찍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준석 20대성상납, 갈라치기, 혐오정치, 명태균 여론조작 얘기하면서  차라리 권영국을 찍으라고 했더니 아무대답을 안하더라구요. 

제가 펨코(저도 82쿡에서 알게 됐어요) 보냐고 물어봤더니 펨코가 뭐냐고 하네요..평소에 슈카 많이 봐요. 여기서 봤는데 슈카가 어른 늘봄학교라는 식으로 본거 같은데...

홍범도흉상을 육사에서 나온 것도 저랑 완전 다른 견해를 갖고 있는것도 놀랍고, 민주당에 대해 저랑 완전 다른견해를 갖고 있는 것도 놀랍네요.

제 설득에 이재명을 찍었다고는 했어요.~

보통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나요? 21살 대딩2학년 아들이 저랑 완전 다른 견해를 갖고 있어서 새삼 놀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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