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음악회에 갔는데 같은 줄 통로 건너 여자가
폰을 몇 번 꺼내 보더라구요.
인터미션 때 직원한테 얘기할까 하다가
설마 또 그럴까 싶었는데 2부에선 거의 내내 폰을 보는데 어찌나 신경이 쓰이던지요.
연주회 시작 전에 폰 사용 금지한다, 영상 촬영도 안 된다 안내까지 있었건만..
뒷사람들한텐 반딧불이처럼 더 보였을텐데
폰을 계속 넣었다 꺼냈다.. 잠깐도 아니고 분리불안 수준이었어요.
그렇게 폰 볼 거면 음악회는 왜 오나 싶더라구요.
작성자: 휴
작성일: 2025. 06. 02 16:38
어제 음악회에 갔는데 같은 줄 통로 건너 여자가
폰을 몇 번 꺼내 보더라구요.
인터미션 때 직원한테 얘기할까 하다가
설마 또 그럴까 싶었는데 2부에선 거의 내내 폰을 보는데 어찌나 신경이 쓰이던지요.
연주회 시작 전에 폰 사용 금지한다, 영상 촬영도 안 된다 안내까지 있었건만..
뒷사람들한텐 반딧불이처럼 더 보였을텐데
폰을 계속 넣었다 꺼냈다.. 잠깐도 아니고 분리불안 수준이었어요.
그렇게 폰 볼 거면 음악회는 왜 오나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