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느분이 달걀이 하나도 없다면서
재고 다 떨어진거냐
직원에게 물었더니
표정,목소리에 짜증을 잔뜩 실어서는
자기 시계를 가리키면서, 지금 이시간에
재고가 다 떨어졌겠어요? 이러고 마네요;
(저도 궁금했던거라 같이 듣고 있었음)
어이없네 속으로 생각하고 제 갈길 가려는데
그 용감한 고객분이 또 물음
그럼 언제 들어오나요? 저쪽 직원분이
과일진열하는 분(불친절 직원)에게 물으래서요
하니까
하아~ 누가 그래요? 이러고 한숨을 팍
그와중에 팔렛트 들어올리는 기계 밀며
다니는 직원이, 본인은 조심할 생각 1도 없이
갑자기 막 움직이면서
비켜요 비켜! 제 옆에 있음 다쳐요!!
이러고 다니고
온라인만 이용하다 아주 가끔 나가는데
요즘 다들 살기 팍팍해 이러나요?
코스코나 재래시장이나 어디 사람 무서워 못가겠다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