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식당을 해요
1년 반 전에 키오스크 설치했어요.
그런데 민주당에서 장애인법을 발의했는데
15평 이상 매장들은 키오스크를 베리어프리 키오스크로 교체해야 하고
그 비용이 700만 원 정도래요.
(정부에서 약간 지원을 해준다고는 해요.)
베리어프리 키오스크(음성도 되고 어쩌고 등)를 설치하지 않으면
벌금이 900만 원부터 시작해서 2500만 원까지 올라가요.
요즘 식당들 파리 날려서 힘들어 죽겠는데 저게 뭐하는 짓인가요?
새것같은 키오스크를 버리고
또 몇 백만 원을 들여서 키오스크를 설치해야 하는 건가요?
심지어 저 베리어프리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데가
아직 딱 2개 업체뿐이래요.
이게 장애인을 위한 법인가요?
키오스크 판매 업체를 위한 법인가요?
장애인 복지를 할 거면 나랏돈으로 하던가
그걸 왜 개인한테 떠넘기고 저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