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년 훌쩍 넘은 결혼 생활동안 이렇게 서로 말안하고, 서로 본체만체 하며 지내긴 처음입니다.
외국에 살아요. 아이는 또다른 타국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집을 나가면 갈곳도 없고, 불러내서 신세한탄할 친구도 없고..
행복하고 여유로울 주말을 이렇게 마무리하며...지금은 눈물도 나지 않네요
마음 고운 우리 아이 생각하면 죽을수도 없고...
작성자: …
작성일: 2025. 06. 01 20:44
이십년 훌쩍 넘은 결혼 생활동안 이렇게 서로 말안하고, 서로 본체만체 하며 지내긴 처음입니다.
외국에 살아요. 아이는 또다른 타국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집을 나가면 갈곳도 없고, 불러내서 신세한탄할 친구도 없고..
행복하고 여유로울 주말을 이렇게 마무리하며...지금은 눈물도 나지 않네요
마음 고운 우리 아이 생각하면 죽을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