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아이가 성적 꼴찌에 사회성 취약해서 관계로 힘들어합니다.
담임과 협조하여 아이 학교생활을 돕고 싶어요. 인위적 개입은 아니나 도움 요청하는거죠.
아이가 공부를 못해서 그런지 젊은 남자담임샘과의 간단 통화나 문자로 전해지는 느낌은 매우 쎄해요. 매우 성의없고, 결석확인서 문자로 보냈는데 확인 답도 없더군요.
아이가 전하는 담임쌤 멘트도 아이를 찐따 취급하는구나 느껴져서 진짜 화도 나지만 상담은 담백하게 하려고 해요.
남편에게 학교 담임쌤 일화를 말했더니 화를 내면서 껄렁한 엄마로 보이지 말고 가서 명함도 주고(부부 둘다 교수에요-전 아동복지학 전공) 말도 똑부러지게 해라 하더라고요. 2학기에는 남편이 가겠다면서. 우리가 아이에게 관심있다는걸 보여주라고요.
질문: 상담때 명함 건네면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