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도 더 지난 오래된 메일들,
추억이 돼버린 정든 글들
다 싹 지워 버렸어요.
이젠 그때 그 감정으로 남아있지 않은 친구들, 동생들..
가끔 들여다보며 위안이 됐었는데
내 감정만 그때 머물러 있는게 너무 어리석다는걸 깨달았어요.
1000통 가까이 되는 편지들인데
삭제하는데 1분도 안걸리네요.
기분 좀 이상한데...잘했다고 해주세요.
작성자: ..
작성일: 2025. 05. 28 15:47
20년도 더 지난 오래된 메일들,
추억이 돼버린 정든 글들
다 싹 지워 버렸어요.
이젠 그때 그 감정으로 남아있지 않은 친구들, 동생들..
가끔 들여다보며 위안이 됐었는데
내 감정만 그때 머물러 있는게 너무 어리석다는걸 깨달았어요.
1000통 가까이 되는 편지들인데
삭제하는데 1분도 안걸리네요.
기분 좀 이상한데...잘했다고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