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속물같지만 시댁일에 발벗고 나서는이유

시어머니 웬만한일은 연락도 안하지만

종종 저 대동해서 볼일볼때가 있어요

은행일이라든지 좀 복잡한일엔 제가 가는데

귀찮지만 발걸음 가볍게 뛰어가는 이유가 있어요

꼭 봉투부터 내미시거든요

금액는 다양하지만

어제는 은행몇군데 다니면서 정리해야될 일이었는데

너 용돈써라 오백이다 하시는데

이건뭐 어머니 업고 저기 부산은행도 갈수있겠더라구요 ㅋㅋ

가방에 고이 넣어뒀는데

생각만해도 자꾸 웃음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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