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등엄마입니다 .아이 학원 숙제 체크 하시나요 ?

아이가 버겁고 어차피 과외 .학원 붙여도 자기가 안하니 과탐 665등급 나왔어요

아이가 정신 차리지 않은 상태로 과탐을 다 보내는건 의미가 없고 돈도 아낄겸 

최소한만 다니기로 하고 국영수 보내고 있어요  국영수 

아이도 그렇게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본인이 지금 이렇게 또 학원을 가는건 나는 정신 못차리고

마찬가지일테니 아쉬워지면 다시 얘기하겠다고...

 

국영수 3등급인데 점점 느슨해지고 있네요

 

학교 다녀오면 5시30분 좀 쉬어야겠지요 그래서 핸드폰 하다보면 학원 갈 시간이에요

숙제를 거의 대충해가거나 안해가는데...그래도 국영수는 붙잡고 보내야겠죠~~

언제나 정신 차릴련지 너무 궁금하네요

고3 되서 찔찔 짜고 울지말라고 하니 엄마 나는 현실을 받아들였어 ㅎㅎ

그러니 엄마도 받아들이랍니다~~하~~~눈 감고 모른척 입닫아야겠죠

 

 

제가 전업이라 아이가 하는 행동이 다 보이니 눈에 거슬리고 숙제를 해가는지 안해가는지

알게 되서 괘씸하고 화가 나고 그래서 눈을 좀 떼어보려고 했어요

주변 엄마들도 그렇고 온라인에서도 보면 고등 숙제를 누가 다 확인하냐고 하길래 ㅠ

참기가 너무 너무 힘드네요 ㅎㅎㅎ

 

국어는 숙제 상황이 문자로 오고 영어는 과외샘인데 별말씀 안하시더라구요 

수학은 숙제가 애가 해오는 만큼이에요 (옮기고 싶은데 애가 고집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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