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인덕션의 장점이라곤 청소 편하다는거 외엔 없네요ㅠ
뚝배기에 계란찜 못해먹고요.
32센티 후라이팬 쓰는데 열이 가장자리까지 퍼지질않으니까 너무 불편하구요.
끓이는 음식은 괜찮은데 구이에는 너무 별로 같아요.
낮은 온도로의 설정은 가스처럼 진짜 약한불이 아니고 꺼졌다 켜졌다 하는 시스템인데 쳐다보고 있으면 이게 뭔가 싶고요.
매매한 집에 달려있던 쿠첸 싼 인덕션이라 그런가요?
비싼건 다른가요?ㅠㅠ
가스로 진심 바꾸고 싶은데 타일뚫고 길게 관 끌고 올 생각하니까 그것도 뭔가싶고.
비싼 인덕션으로 바꾸고 별 차이없으면 가스후회 돈지랄후회할까봐 그것도 고민이고.
암튼 제가 궁금한건요. 벽뚫고 가스관 다시 주방으로 가져오는건 어디에 의뢰해야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