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투표하고 왔어요

좀 전에 재외국민 대통령 선거 투표하고 왔어요

이번엔 부정선거에 이용되기 싫다며

한국까지 가서 투표하시는 분들도 몇 분 계시던데

선거하고보니 막상 이 표가 잘 전달 될지 살짝 걱정도 됩니다

 

저는 김문수 뽑았습니다 

과거 노무현 문재인 강성 지지자였고 지금도 그 마음 변치 않는데요

 

이번엔 당 말고 사람 보고 뽑았습니다

말단 공무원도 딴에 나랏밥 먹는다고 조심할게 한 두가지가 아닌데

적어도 나라의 수장 대통령 만큼은 

내 아이들의 본보기가 될 만한 사람이였으면 합니다 

 

해외 살아보니 더 그렇습니다

콜걸이니 탄핵이니 내 나라에 대한 외신 접하고 보니 

더더욱 나라 망신 안시키는 대통령이 더 절실하더군요 

 

화목한 가정. 언행일치. 청렴결백 당당한 사람 

본인이 한 업적에 비해 크게 드러나지 않았던 사람 

그에 반해 가정사 엉망. 온갖 비리에 연루 

한 것에 비해 과하게 평가 신격화 되는 사람 

 

무엇보다 토론 보며 느꼈습니다

아 알맹이가 없구나 "어떻게" 는 모조리 빠진 공약 

지킬 생각이 없는 공약이구나. 표를 위해 남발하는 공약이구나. 

 

말은 번지르르 그러나 그렇지 못한 과거 행적 

호소력, 흡입력 있는 언변은 아니지만 행적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업무능력

 

뭐 또 이 글에 내란수괴 운운 하겠지만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반대편으로 한없이 몰아 붙히는 거.

그것이야 말로 바로 내란 수괴 공산당이 하는 짓 아니겠습니까

 

결국, 82 게시판에 글 쓰는 민주당 또는 국힘 지지자들 

결론적으로는 우리 모두 한마음일 겁니다.

 

나라가 부강하고 잘 살길 바라는 마음.

내가 더 나아가 내 자손들이 살기에  좀 더 나은 나라가 되 바라는 마음. 

 

누굴 지지하든 다 각자의 이념과 사상 

나랑 다르니 적 ! 이 마음은 위험하지 않겠습니까 

 

이재명이 대통령이 아주 높은 확률로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고

전 그렇더라도 존중 합니다 

 

다만 본인의 의지로 소중한 시간내어 투표하는 것이니 만큼 

국민들의 한 표, 한 표가 정직하게 관리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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