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점심에 온갖 나물 들어간 비빔밥 해주고 생선구워주고

저녁엔 너무 힘들어서 시판 우동 줬는데

엄마 저녁 너무 부실하댜며 자기 내일은 뭐줄거냐고 해서

 

김밥 (비빔밥 재료인 당근 시금치 남은거 활용 가능)

잔치국수 (비빔밥 재료 중 표고 애호박 당근 볶은거 활용 가능)

미트볼 스파게티 (비빔법 재료 중 간 쇠고기 활용)

고기 굽고 비빔밥 한번 더 먹기 (이러면 남은 나물 모두 소진 가능) 가능하댔더니

 

자기는 스파게티인데 새우크림으로

브로콜리도 넣어도 된다며 아니면 타코 시켜줘도 되는데

둘다 고기 구워서 같이 달래요. 그리고 망고 없냐고? 요아정이랑 망고 먹고싶어! 해서

 

새우 생크림 다 집에 없고 과일 너무 많아서 다 먹고 망고 사자 했는데 딸바보가 아빠가 사올까 망고 그러네요ㅠㅠ 저도 에이 모르겠다 하고 새우랑 생크림 사오라 했어요. 

 

근데 비빔밥 나물은 이제 다 버릴텐데ㅠㅠ 요리는 싫지 않은데 이렇게 맨날 뭐가 남고 결국 버리게 되는게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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