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동네카페에 눈썹문신 후기가 많이 올라와요.
뭐 거의 광고겠지만 한 업체만 그런게 아니고
여러 업체 후기 모두 죄다 일자눈썹 ㅋㅋㅋㅋ
외국에서 한국여자 구분하는 법이 일자눈썹이라더니 ㅋㅋㅋ
눈썹 그리는거 귀찮다고 문신해버리는 용기가
저에겐 없고 친정 엄마도 문신하고 싶어하시는걸
여동생과 함께 결사반대해서 말렸어요.
아이라인도 하고 나서 몇 년 지나고나면
후회하며 제거하는 분들 많고
특히 눈썹은 대놓고 유행에 민감해서
유행 조금만 지나고 나면 촌스럽고웃기던데
아무리 자연스럽게 잘 됐다고 좋아하는 사람들 봐도
문신인거 다 티 나는데 쓱 지워버릴 수 있는 화장도 아니고
얼굴에 문신할 생각하는게 참 대단해요.
좀 편하게 단박에 예뻐보이겠다고 하는 선택들 중
가장 어리석은 선택이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