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준석 토론 처음 봤는데

지난 1차 토론 후 올라온 트윗.

 

https://x.com/lill10l/status/1923006388185264300

 

"난 오늘 회사 선배들이랑 떡볶이 먹으면서 만약 내가 굶주린 멧돼지랑 이ㅈㅅ이 있는 방에 갇혔는데 내 손에 총알 2방이 장전된 총이 들려있다면 ㅇㅈ석한테 두방 쏠거라고 함"

 

이거 보고 웃었는데, 

오늘 토론 마무리 발언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언급하는 거 듣고 와.. 혈압이....

진심 빡치고 속이 울렁거림.

 

그동안 나온 비호감, 면상을 후려치고 싶다, 극단적 해로움, 혈압 스파이크 등등의 표현들은 모두 나름 굉장히 순화된 것이었다.

 

기일에 고인 모독을 서슴치 않는 일베-펨코의 수괴ㅅㅋ.

파렴치함은 국힘 DNA.

 

인간이 썩어도 어떻게 저렇게 썩었을 수가.

그나마 나대는 꼴이 머리 나쁘고 유치해서 다행인가 싶은데 그것 때문에 끊임없이 혈압과 비위를 테러 당하는 우리는 무슨 죄냔 말이다.

 

저 트윗글이 진심임을 이제 알겠다.

멧돼지도 잘했다고 박수쳐줄 듯.

(심한 말이 열댓 개 쯤 떠오르는데 이쯤에서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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