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중2아들. 무척 성실하지만 번뜩이지는 않는 아이... 미래는 어떨까요?

중2 아들.

 

학원이나 학교에서 모든 피드백이

아이가 매우 성실하다, 착하다는 평을 받습니다.

아직 그 흔한 사춘기도 안오고.. 아직까지도 부모님말씀 잘듣는 아들이예요. (아들아 고맙다 ㅠ.ㅠ)

 

학원숙제도 밀린적이 거의 없어요.

주어진 숙제는 밤을 새서라도 끝을 냅니다.

다만 야무지지 못해서.. 숙제 체크를 제대로 못해 못한적은 있어요;;;;;;

 

근데 머리가 막 좋은거 같지는 않아요.

남들보다 시간이 무척 오래걸려요. 

그래서 옆에서 보기 좀 안쓰러워요.

남들은 한시간이면 끝나는 숙제를 늘 한시간반-2시간씩 붙들고 있어야 끝나니.. ㅠㅜ

요령이 없는거 같기도 하고.. 멍때리고 있는 시간도 꽤 있는거 같고..

완벽주의 성향도 있고..

고등가면 절대적인 공부량이 많아져서 이렇게 느리면 감당을 다 못할것 같아 걱정이네요.

지금 수학선행은 공통수학 2 심화하고 있는 정도구요....

 

현재 아이의 성적?위치?는 제생각에 중상~상 그 언저리인거같긴한데..

 

느리고 번뜩이지는 않는데

엉덩이힘은 좋은 아이.... 고등가서는 어떨까요?

고등에서는 어떤아이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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