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최근 부산 유세에서 언급해 화제가 된 HMM(에이치엠엠) 부산 이전 공약이 사실상 철회됐다고 전한 한 언론 보도를 인용, 부산 해운대을이 지역구인 김미애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이재명 후보의 부산시민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이어진 글에서 김미애 의원은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역시 마찬가지이다. 민주당은 3년 전부터 부산 이전을 약속했지만, 이재명은 침묵했고, 이제는 안 하겠다고 공언했다"고 추가로 지적했다.
글 말미에서 김미애 의원은 "이쯤 되면 분명해진다. 이재명과 민주당은 부산시민을 너무도 가볍게 여기고 있다"고 평가, "말뿐인 약속으로 부산을 우롱한 정치는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 이번 대선, 거짓 없는 진심의 정치가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문수 "산업은행 부산 이전 관철…이재명, 부산 싫어하는 것 같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약속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13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를 찾아 산업은행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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