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는 평소에도 입이 좀 걸어서 욕도 많이 하시고 표현도 거친 편인데 남편한테 이 미친놈, 이새끼야 라고 종종 칭합니다.
저는 기분 굉장히 불쾌하고 맨날 불만 말씀하시면서 남편 무시하면 화가 나는데요.
니 주제를 알아라, 니가 언제부터 그랬다고
뭐 이런 식이에요.
시아버님은 재산 없으시고 남편은 좀 잘 풀려서 연봉이 꽤 됩니다. 서로 살아가는 환경이 다른데 자꾸 본인 기준으로 끌어내리는 거 같아 불편해요.
이렇게 이야기 해도 될까요.
아버님, 앞으로 말씀 주의해주세요. ㅇㅇ씨도 이 집 가장이고 아버님께 그런 말 들을 사람 아니에요. 옆에서 듣는 제가 불쾌하네요.
이렇게 말하면 제가 너무 강하게 말하는거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