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얼굴 운운하는 글들 너무 보기 싫으네요.
대통령 선거에서 그렇게 배우자가 중요하면 배우자 토론하자는
국힘 주장도 동의할 것인가요?
유복한 집에서 태어나서 기악 전공하여 대학 졸업하고
사법시험 합격한 사람이랑 바로 중매로 결혼한 사람이야
얼굴에 고생한 흔적이 남아있을 리가 없고
실제 나이에 비해서 젊어보이는게 당연한지 않나요?
반면에 회사에서 노동자로 일하면서 그 험난한 시대에
노조위원장도 하고, 젊은 시절에는 운동 하면서 세상
풍파를 다 이겨낸 사람인데, 그 나이대보다 더 나이 들어
보여도 그게 뭐가 부끄러운 것인가요?
지지하는 정당이 있고, 정치인이 있으면 그 정책
잘 지지하면 되지, 왜 후보 배우자 얼굴까지 운운하며
관상이 어떻네, 젊은 시절 사진이 보고 싶네,
괴상한 소리들을 하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