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냉동실 파먹기

냉동실이 꽉 차서 비우고 싶은데

매번 시도해도 비워지지가 않아 힘들었어요

그런데 지난주부터 바쁜일이 있어 장을 못본데다가

둘째가 기숙사에서 갑자기 오고

큰애가 학교에 도시락을 싸간다고 해서

급히 냉동실에서 꺼내서 한 3끼를 했어요

 

재료는 있음 있는대로 없음 없는대로 해서 

김밥, 된장찌개, 볶음우동, 돼지고기 볶음 등등 했더니

비로소 냉동실이 헐렁해지네요...

역시 마트를 안가야함...

 

마트를 가면서 냉동실을 비울수는 없다는 진리를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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