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정확히 말하면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 넘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어쩌다보니 퇴사 후 전원주택 생활하며 삼시세끼 하면서 살고있는데 정말 마지못해 합니다.
좋은재료 쓰고, 레시피대로 충실하게 만드니 결과물도 나쁘지않고 드시는 분들도 맛있다고들 하니 솜씨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닌 듯 한데..
즐겁지 않아요...
만들고 차리느라 드는 시간에 비해 후딱 먹어치우고 그리곤 또 설거지하고..또 다음 끼니가 오고..ㅠㅠ
즐겁게 요리하시는 분들 ..존경스럽고..어떤 마음일까 궁금해요...
저는 가족사랑이 부족한걸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