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정말 제가 미친년인가요

최강의 사춘기보내고있는아이

작년부터 스카간다고 가방던져놓고 밤마다 돌아다니더니 습관이되고

밤만되면 나갈려고해요

지금글쓰는건 제 기준이니까..

전 애랑 남편이 이상한대

작년에도 스카가지말라고하면 옆에서 남편이 부추김

본인은 어릴때 독서실서 공부했고.집에서 공부안했다고.스카비랑 간식비주면서  애 보내버리면 저만 또 태클거는사람

노는거 뻔히아는데

결국작년 1-2학기내내 놀고

올핸 스카 안보낸다고하면 그들둘이가 또난리

애는 가서공부한다.남편은 가서공부 하나라도하겠지

결국 시험지채점성적이랑 정오표성적차이가

과학역사 90점대만들어놓고 정오표보니 20점 30점대.스카핑계로 놀았던게 들통나니 거짓말계속 더 하게되는 현실.

 

국영수학원은 다녀서 점수가 그나마 나은데

80~90대

다른과목은  안한거죠

매일 스카핑계로 놀다가 11시넘어들어오니

주말에 놀러나가도12시나감 11시넘어들어와요

어디서 뭐하고 놀길래 11시간을 토.일 매주그렇게노는지

못나가게말림 싸움뿐.일찍오라고해도

제전화수신차단.결국 친구집서 외박하고

그럼 미안해서라도 눈치보던지

외박한번하더니 그 이후 계속 12시정각 귀가

저는 애한테 난리치는데

남편은 더 어긋난다고 일찍다녀라 한마디.끝

집에 어른은 없다싶은건지

부모는 돈줄..모든게 자기위주

 

정오표사건이후

표정하나 안바뀌고 거짓말하는애 만정이떨어지고

그냥 다 관둬라

국영수끊은게..사건의시작

더 쳐놀기시작함

매일 12시들어오고

평일인데 홍대.건대 난리났음

그와중 경찰에서 전화옴

친구들이랑 분식집 배달용 음식을 훔침

아이말로는 친구둘이 훔쳣고

자긴말렸고 그거먹지도않앗다는데

어찌됐건 넌 강도3인방에서 망보는역할이라.경찰이 생각할거다

아이랑 주중 경찰서가기로 경찰이랑얘기항

 

여기서 화나는포인트

이 지경까지갔는데 반성없이

화욜경찰연락받았고

수욜을 절대외출금지.남편이 그렇게말했는데

친구랑 건대감

남편은 개빡쳐서 폰정지하고 난리치다

애가 10시넘어도 안오고 폰정지된걸 아니

전 또 외박하겠다싶어서

애가 집에안들어올거같다고하니

폰정지다풀고

애한테 남편이 문자보냄

너원하는대로  용돈주5만원

화장대 니방에넣고.(할종일거울봐서 거실에둠)

밤12시폰반납안하고

니 원하는대로 다해주께

학교만 다니라고 상의없이 애한테 연락함

원래는 한국에서 국영수안다님 유학보딩알아보고있었음

본인뜻대로 다 해준다니 그제서야 집에들어온다고 연락옴

밤11시반~

이제 오겠지싶었는데 애한테 전화옴

집앞 편의점인데 500윈만보내달라고

간식사먹게

건대에서 근 6시간놀았고 근데 지금시간 굳이 500윈받아서 간식을?

경찰연락.외박경험있는데 전혀 반성이나의식도 없이

안된다고 그냥들어오라고 했고

계속 연락오는데 안받음

 

애는들어왔고 그시간 친절히 남편이 애랑화장대를 방으로 옮겨줌

폰도 자기가 가지고자니 전화통화하고있고

새벽1시30분에

여튼  애는 거기에추가로

용돈 주5만원+집에서밥안먹으니 저녁값매일만원을 요구

써클렌즈값은 별도로 저한테 청구

남편은 다 o.k해줌

 

저는 화가나서 죽을지경인데 왜 모든걸 허용하는지

서로탓하네요

전 작년부터 집에통금시간정하자

애가내년.내후년되면 새벽에들어올기세다

그랬지만 들은척안하고

이미 애는엄마는무시.아빠도 무시하지만 돈줄이니

말듣는척

 

핸드폰도 맘대로 갖고자라고 말해서

평일낮에 몇시간돌아다니고 밤에폰질한다고 안자는애.이게 정상인가요

제가 애한테 다 짜증내고 화내서 자기는 더 이상못참고 못듣겠대요

그럼 중간에서 본인역할은 뭔지

우유부단함에 끝판왕

집안에 규칙이란건없고

늦어도9시까지는 꼭 집에들어오라던지

부모가전화하면 수신차단하지말고 꼭 받아야되는거

외박해도 별말없으니 그이후 매일12시집에오고

경찰전화받고도 기어나가서  12시들어왔는데

그와중 합의점이 니가원하는거다해줄께

학교만다녀

아니 최악의 시나리오지

중2한테 벌써부터 학교만다니라니!!!

저한테 병원좀가보래요

정말 참다참다 도저히못살겠다고

저 애한테 짜증많이내고 말투표정눈빚 다 싸늘합니다

애입장에선 엄마가 저래서 밖으로돈다.핑계

제입장에선 거짓말에 엄마무시에.만정이떨어지는데 학원다끊고 주말용돈안주니

학생으로 권리요구하지말고 최소한 니 의무는하라고

주말요돈안주니 약속은 잡았고 맘급하니 패악질을합니다

식탁의자를 집어던지지않나

키재는거 벽에설치햇는데 집어뜯어 내팽계치고

발로 저를 차고 때리는데

남편이 참다참다 그장면보고 애한테가서 하지말라고 말리면서 한대쳤어요

여튼 각자 자기입장만 고집하니 이지경이된거같고

부모가돈으로보이는데 돈달라고할때만 엄마고

이 상황에서 남편은 애요구조건을 다들어주고

저는 거짓말.자기맘대로 결국.경찰서연락.

그런상황에 감정컨트롤이 힘들어 또짜증이나고 짜증을냈어요

아침안먹는아이가 오늘은 저를부르더니 빵준비해달래요

짜증이나서 쿵쾅거리고 나갔더니 남편이 도저히 이집서못살겟다고 나갔어요

또 제잘못이라네요

애만보면 짜증내고신경질내니 애가 저래됐다고

그럼  전 작년에 스카안보냇음

거짓말시작도안했고

돈씀씀이.밤마다 밤공기쐬서 습관되서 밤만되면 나가요

그런일없었고 그게 시작이되서 이렇게된거아니냐고

자긴애가 11시12시들어와도 상관없대요

제가보기엔 남편이 다 허락.방관해서 애가 더 엇나가는거같은데..

이지경까지왔는데 폰반납안해도되고

주5회용돈.매일밥값 만원

애를 길거리로 쫓아내는거아닌가요

학원은꼭다녀야된다고하더니 그 우유부단한성격이..

그런말사라지고 계속 학교는 꼭 다녀라

이러고있으니 남편은못살겟다고 집나가고

애는 지각간당하다고

오늘도 또나가서 12시들어오냐고하니

저한테 하는말이 자기한테 돈을주면 말들을거래요

거기다가 밥값매일 만원달래요

또나가서 놀다가밥사먹고.온다는소리

돈주면9시까지온대요

그럼 일주일용돈5만원에 매일밥값30 만원 줘야하나요

그럼집은 조용하겠지만

제속이 썩어서 죽어나겠죠

전 남편이 이상하고 남편은 저때매못살겠다고

애는 당연히 아빠가 그렇게말했는데 딴지거냐고

애랑저랑 싸울수밖에없어요

애가엄마가 싫을수밖에요ㅜㅜ

 

정말 제가 미친년이고 말안통하는꼰대

꽉막힌 답답한여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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