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우호적이던 정규재도 호텔경제학 비판 “공짜는 없어, 땀 흘려야 부 일군다는 지도자 그립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711127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21일 “이재명 후보의 호텔경제학은 많은 오해를 부르는 현대인들의 경제적 사고에 스며든 오류 중 하나”라며 “무한정 돈을 풀 수 있다는 소위 현대 화폐이론은 이미 실패가 인정됐다”고 말했다.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우호적인 입장을 내비쳤던 정 전 주필도 이 후보의 ‘호텔경제학’ 비판에 가세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전 주필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호텔경제학은 일종의 마술이고 잘못된 경제관의 본보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정 전 주필은 “경제는 우리의 삶이고 땀을 흘리지 않으면 삶은 절대로 개선되지 않는다. 골목경제학은 신봉하는 유사 케인지언들이 많지만 마술일 뿐”이라며 “이 후보의 재미난 골목경제 예시는 작은 마술쇼에 대한 얘기”라고 지적했다.

 

정 전 주필은 “국민에게 땀을 흘려야만 부를 쌓을 수 있고 땀 흘리는 분들은 꼭 부를 일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지도자가 그립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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