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지방 지거국 공대 괜찮은과 2학년인데요,
전공이 자기랑 안맞다며 좀 힘들어하네요.
전과도 편입도 싫고, 대기업 생산직 가고싶대요.
인하공전 졸업하면,대기업 생산직 가기쉽다며
휴학하고 공부 다시해서 수능친대요.
지방이라 정보가 부족한데, 인하공전 점수가 높다네요.
머리는 좀 있고, 맘만 먹으면 공무원 9급 2년정도
공부하면 잘되면 될것같아, 저는 차라리 공부 몇년해서라도
지방9급 공무원되기를 바래요.
근데 월급이 적다며, 대기업 생산직 들어갈려고
노력해보고 안되면 그때가서 공무해 보겠다하네요.
갑자기 무슨맘으로 생산직 간다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요즘은 기계자동화되어 엄청 편하다며, 유투브보며
일한다며, 3교대도 오히려 장점있다며 큰소리치네요.
지인의 지인이 요즘은 대기업 생산직 하나도 힘안든다며,
들어가기만하면 월급도 많고 잘번다하니..
갑자기 잘다니던 학교를 휴학한다하고 계속 저랑
싸우고있어요. 무조건 대기업 생산직 가고싶대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