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보고 착하다고 안하면 나쁜 맘 먹을꺼에요.

시골에 살아요.

 

지붕과 내방 천장 사이에

구멍이 있는데

 

거기에 새들이 살아요.

아기 새들이에요.

 

아 이눔들이

새벽 6시마다 울어요

 

저는 수면 부족을 

몇주째 견디고 있어요.

 

구멍을 막으면

조용해지겠죠.

 

엄마는 먹이를 나르지 못하고

아가 새들은 더이상 울지 않을꺼에요.

 

내가 이렇게 견디는데

나의 착함을 누구라도 알아줘야

내가 안억울해요. ㅜㅜ

 

내 다크써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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