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정엄마의 이 말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자랄때 저보다 언니가 모든면에서 나았어요

키도 컸고 공부도 잘해서 의대를 갔고 결혼도 의사랑 했어요

그런데 성격이 이기적이라 결국 형부와 이혼을 했는데

 

엄마랑 어떤 일로 다툼중 저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친척들(큰이모, 엄마의 언니) 이 뭐라고 하는줄 알아?

 너가 하도 언니 질투를 해대서 언니가 이혼했다고 한다."

 

이 말을 했는데

저는 그 말을 듣고 너무 충격을 받아 그이후 친정방문을 뜸하게 했어요

 

돌이켜보면 자랄때 언니가 저보다 잘나서 열등감을 가졌던건 맞지만

적어도 언니가 이혼하기를 바라지는 않았어요 맹세코

그런데 친정엄마가 언니의 이상성격으로 이혼한걸 제가 언니를 하도 질투해서 언니가 이혼당했다고 하는데

이 말을 했던 친정엄마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20년이 지난 지금에도 잊혀지지 않아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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