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침부터 상사가 소리지르네요

항상 주어와 목적어를 잘라먹고 얘기하는 인간이라 스트레스인데요 

자신도 알아서 고치려고 하는데 잘 안돼요 

그래도 오래 같이 해서 대충 알아들어서 제가 하고 그래요 

그래서 편해하구요 

 

근데 오늘 오전에 전화해서 

xx이것좀 알려줘 하길래 이걸 왜 물어보지 황당하지만 하고 있었어요 

그랬더니 사무실에 출근해서는 xx 왜 하냐며 

xx의 yyy말한건데 그래서 하나부텨 얼까지 말해야 하냐고 하네요 ㅋㅋ

미친...진짜 욕나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그래서 진짜 황당해서 저도 보통땐 암말 안하는 성격인데 오늘은 

그렇게 말하면 누구나 xx라고만 알아듣는다 했는데 

미안하단 말없이 난 yyyy말한거지 하네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그럼 그렇게 계속 하세요 했는데 알아들었는지 모르겠네요 

아 씨...진짜 확 그만둬버리고 싶네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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