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김문수,'미스 가락시장' 발언 이어 김정숙 외모 평가도 재조명

이영상에는 김 후보를 비롯해 차명진 전 의원,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이 함께 출연했다. 세 사람은 김 여사가 2020년 10월 '간디 탄생 150주년 웹 세미나'에 보낸 영상 축사의 한 장면을 띄워놓고 대화를 나눴다.

 
차 전 의원은 "중요한 건 뭐냐면 의상이 문제가 아니라 김 여사가 나이에 맞지 않게 참 이뻐지세요"라며 "청와대만 가면 저렇게 이뻐지나. 청와대 물이, 북악산 물이 저렇게 좋은 물인가"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원래 성형외과에서 가장 큰 손이 김 여사, 저 나이 때의 아줌마"라며 "김정숙 저런 사람들, 저런 인상들 좌파들이 수술을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이 발언에 웃음을 터뜨렸다. 차 전 의원이 "대통령 영부인이 저런 거 하는 게 맞냐"고 묻자, 김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쌍꺼풀 수술한 거 잊어먹었나"라고 답하기도 했다.


앞서 김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배현진 의원을 향해 "여러 지역을 다녀도 나는 안 보고 배 의원만 많이 본다"며 "배 의원을 '미스 가락시장'으로 뽑아 홍보대사로 임명장을 하나 (주는 게 어떠냐)"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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