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40줄에 결혼을 했어요.
근데 또 의도치 않게 전업이 되었답니다.
(그래도 열심히 주어진 환경에 감사합니다.ㅎ^^)
일단..
밥은 해먹고 살아야 하잖아요?
그런데 저 정말 잘 해나고 싶거든요!
게다가 지금 뱃속에 아기가 있어서..
아기 태어나기 전에 일상적인 먹거리 반찬 마스터를
좀 해놓고 싶은데..
유행하는 레서피 인스타나, 유튜브로 보니까
쯔유, 참치액, 액젓, 굴소스, 설탕, 동전육수..
너무 많은 레서피들이 이걸로 때우는데??
제가 입맛이 까탈스러운지, 아직 요리초보라 그런지
제 입에는 안 맞아요. 왠지 남편도 고문시키는거 같고.
남편은 까딸스럽진 않는데, 회사에서 영양사가 계랑하고
만든 식단의 슴슴한 맛에 매우~ 익숙한 사람입니다.
만약에 중식요리에 굴소스가 들어가면 괜찮은데
한식에 굴소스 범벅이 되고, 한식찌개에 냄새잡고 감칠맛낸다고 냅다 설탕이 들어가니.. 요리초보가 감을 못
잡겠어요.
시간이 별로 없어서 그런데..
약간 담백하고 깔끔한 서울식 슴슴한 레서피
요리 영상이나
레서피 있으면 알려주실수 있으세요?
Ebs 최고의 요리비결.. 그걸로 시작을 할까요?
팁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