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엄마가 이해가 안가요

지인이 고사리 3근이나 1근씩 봉지 담아  주더라고요

제가 여동생도 있고 엄마도  있으니

1개는 엄마 

또 1개는 동생 줬어요

옛날에는 2개다 엄마 드렸는데

엄마가 동생 안주고 그걸 친구들과 나누더라고요

그래서 어제는  엄마 혼자 고사리만 먹을것도 아니고

1개는 동생 오면주라 했더니

응~ 하는데 대답이 미지근

엄마 왜? 했더니

친구들 주고 싶다네요.  진짜 이해가 안되요

50부터 그놈의 내친구 타령을 70중반까지 하시네요

자식보다 친구가 더 좋은거 이해 되세요? 

아니야 동생줘 했는데 줄란가 모르겠어요

저는 자식이 최고지 친구는 친구일뿐인데

저희 엄마는 먹던 사탕도 친구가 달라면 빼줄 사람이니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