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어머니가 집근처사셔서 매일 돌봐드려요
보조기 밀고 다니실 정도세요
허리,다리가 아프셔서 혼자 밥찾아 드시는것도
조금 힘드세요
평일 낮엔 요양보호사 선생님이 오시는데
퇴근후 가서 물떠다놓기 저녁 설거지해놓기,사장보기등 일단 들리면 1~2시간이예요
집오면 누워있기바쁘네요
주말엔 요양보호사가 안오시니 아침,저녁 챙겨드리러 가고..
주말에 볼일이라도 있으면 새벽부터 움직여야되네요
대화하다보면 짜증도 나고 (반성은 많이해요 ㅠ)
저도 50중반이고 지치는데..
마음아파서 요양원은 못보내드릴거아요 ㅠ
이렇게 사는수밖에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