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경기도의원 "이재명 전 지사가 남긴 빚 1조5000억, 올해부터 상환"
2020년 지역개발기금서 일반회계로 융자목적과 달리 사용된 기금 도 재정 부담
"미래세대에 채무 물려주기 관행 멈춰야"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목적과 달리 사용한 기금이 빚이 돼 돌아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경기도의회 제379회 정례회 기획재정위원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개발기금으로부터의 융자가 총 1조5543억 원 발생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이어 "이러한 융자는 이재명 지사 재임 기간 동안 상환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 라며 "2024년 올해 1457억 원을 시작으로 매해 약 3100억 원씩 2029년까지 갚아야 하는 상황 으로, 성과에 대한 생색은 이재명 전 지사가 냈지만 그 부담은 당사자가 아닌 김동연 지사와 그 다음 도지사 몫인 것 "이라고 비판했다.
https://gg.newdaily.co.kr/site/data/html/2024/11/12/202411120011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