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만나는 동창 하나가 소개로 사람을 만났는데
남자가 친구를 아주 맘에 들어해서 직진하듯 적극적인데
그러면서도 친구 자산 상태도 솔직히 물어본다 하네요.
친구도 전문직에 무자녀 돌싱이라 경제적으로 걱정 없는데
그 남자 묻는 걸 봐선 여자가 갚아줘야 할 빚이 없는 거 이상으로
친구가 혼자 살 수 있는 경제력인지 솔직히 물어보고 그랬다 하네요.
남자도 외모 학력 등 다 괜찮아서 친구도 잘해보고 싶은 맘에 얘기 나눴다 하고요
둘다 50대지만 나이차는 많이 나고
내가 봐도 우리 친구 체격, 성격까지 데려가는 사람이 복받은 거 같은데
자기도 자산이 수십억이고
장성한 자식들도 다 전문직이라 그리 돈들 일도 없는데
여자 재산에는 왜 그리 관심을 가질까요?
82에는 생각지도 못한 좋은 댓글들 올라오니
같은 여자로 궁금해서 글 올려보네요.
경험 나눈다 생각하고 좋은 맘으로 댓글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