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이년전 외국에 혼자 나가있을때 6개월정도 친하게 지낸 부부가 있어요
그 부부가 얼마전 귀국했는데 부인이 병이 진행되어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남편은 우리 부부가 같이 조문을 가야한다고 고집을 부려요
저는 일면식없는 상태라 남편만 가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보통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해 여쭙니다
거리는 두시간 반 거리인데 부부가 같이 가는게 의미 있을까요?
나잇대가 엇비슷해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
남편분을 처음 이렇게 뵙기도 괜히 부담스럽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