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얼핏 초라한데 귀한밥상 느낌나요~

방금 데친 두릅은 초고추장 에

지금 부친 바삭한 미나리전은 뜨거운 후라이팬째 가져와 초간장에

상큼한 아삭이 고추 는 된장에

요렇게 한상 먹고있는데

너무 귀한 대접 받는 기분이예요

 

미나리전을 쌀부침가루에 계란넣어 했더니 (밀가루 안쓰고)

부담없고 좋아요

여기에 낫또 한팩(계란노른자추가)

그리고 두유한잔  곁들여서 먹고 있습니다

 

넘 맛있어서 누구 초대하고싶어져요

근데 또 어찌보면 넘 초라한 밥상일까요?

 

분명 풀때기만 있는데도

맛있고 넘 행복하네요

 

이런 밥상 좋아하시나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