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아들이 중간고사 성적을 많이 속였습니다
행동을 보건대 자기도 자기를 속인것 만큼 자연스러운 연기였어요.
입시 하던 아이여서 엄마나 학원 선생님들 다 그렇게 알고 지도했는데
오늘 나이스 올라온것 보니까 전혀 딴판의 성적이었습니다.
이미 입시는 글른것 같지만.. 어차피 중학생이니 일반고 가면 되니까 라고 생각되어 성적은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다만 거짓말 한 것을 어떤 방식으로 훈육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말로만 한다고 들을 놈은 아닌데.. 말로 잘 한다면 들을 놈이었으면 저렇게 뻔뻔하게 3주를 보내지 않았을것 같아요.
효과적인 훈육 방식은 무엇일까요.